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OA(아이돌)/사건 사고 (문단 편집) ==== 쟁점 ==== 차라리 모른다고 했으면 상황이 더 나았을 것이다. 가장 논란의 핵심이 되는 내용으로, 주요 독립 운동가 중 하나이며, 초중등 교육을 성실히 이수했으면, 아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것이 불가능한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못 알아봤다는 것'''. 더불어 지민은 [[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인 '''긴또깡'''이라고 발언을 했고, 설현은 검색을 하면서 연관검색어에 나온 인물들을 차례로 읽어 문제를 찍어 맞히려는 과정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라고 해 버려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특히 '''긴또깡'''이라고 굳이 일본식으로 발음을 했어야 하냐는 비판이 아주 많다. 이토 히로부미라는 힌트를 뻔히 듣고도 안중근을 맞히지 못한 것을 볼 때 이름 뿐 아니라 행적도 몰랐다는 것이 비판에 크게 작용했다. 다만 지민이 1991년 생이므로 초등학생 때 [[야인시대]]를 보며 자랐을 것임을 미루어 볼 때 '''긴또깡'''이라는 단어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야인시대라는 [[드라마]]를 보면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은 '''긴또깡'''이라고 불리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다 실존인물로써의 [[김두한]]도 '''긴또깡'''이라는 일본식 발음 그 자체를 엄청나게 싫어했다고 한다.[* 물론 야인시대 및 [[장군의 아들]]에서도 나왔듯이 [[마루오까]] 등 일본인들 중에서도 조선인을 좋게 보며 김두한과도 관계가 좋았던 인물들에 한해서는 예외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김두한이 [[일본]]을 [[증오]]한다고 하더라도 자신과 친한 일본인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일본식으로밖에 부르지 못하는 것까지 뭐라고 할 인물은 아니다.] 기본적 역사 의식이 없다 vs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시절을 겪음으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면 모를 수도 있다[* 단, 지민은 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이후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므로 이건 변명거리가 될 순 없다.]라는 쟁점, 설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대 총선]] 홍보 대사, 현재는 한국방문위원회 홍보 대사를 맡고 있는데, 어떻게 명색이 홍보 대사라는 사람이 역사를 모를 수가 있냐 vs 그것은 한국의 홍보 대사로서 한국사에 충분한 지성을 갖춘 인물을 선정하지 않고 단지 유명한 인기 아이돌을 홍보 대사로 선정하는 국가 기관의 문제가 더 크다 식의 쟁점 등이 보인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비판적 반응/비난에 대한 비판적 반응에서 서술한다. 정확히는 본인들만이 알겠지만 본인들의 의도였든, 방송용 대본이었든 정말로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백치미]] 컨셉 또는 4차원 컨셉[* 당연히 모를 수가 없는 상식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함으로써 어이없는 실소(헛웃음)를 유발하는 것. 제작진들도 ‘아이돌이 정말로 안중근을 모른다고 대중들이 여기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웃음 유발 요소로 적합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이러한 장면을 내보낸 것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등을 잡으려다 하필이면 한국 사회에서 역린이나 다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을 건드려버려[* 아무리 독립운동가에 대해 재평가, 과오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하려고 해도 ‘얼마나 할 짓이 없길래 감히 독립운동가를 건드리느냐’는 의식이 너무나 강해 무결한 평화주의자 인식이 박혀있는 김구 선생의 명백한 잘못인 [[치하포 사건]]이나 김좌진 장군의 흑역사인 [[빈주 사건]] 등이 알려진 것도 비교적 최근이며 현재도 아예 들어본 적 없거나 날조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판이 커져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과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이 출연한 [[1박2일]] 의 한 퀴즈문제에서 [[세종대왕]][[이방원|의 아버지]]가 누구냐는 질문에 [[효령대군]] 등 오답이 튀어나오고 여러 오답이 오간 끝에 ’태종‘이라는 답을 맞추기는 했지만 이어서 그 태종의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이방일, 이방이, 이방억, [[태정태세문단세|문단세(?)]] 등 이상한 오답을 남발하는 추태를 보여줬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 반응은 AOA의 경우와는 달리 전혀 역사에 대한 무지를 비판하는 반응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재미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방송을 위해 알면서 일부러 틀리는거같지만 은지원은 진짜 모르는것 같은 모양새다’ 등 긍정적이었다. 정리하자면 설현이 욕을 먹은 이유는 사실 단순히 ’역사에 대한 무지‘때문이 아니라 민족주의에 기반한 ‘감히 한국인씩이나 되어서 위대하신 독립운동가들을 못 알아보느냐’ 식의 비난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비록 정확히는 아니지만 ‘이토 히로부미’의 이름까지 어느 정도 기억해내는데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도 알 만큼 유명한 안중근 의사와 그의 사진을 모르는 것이 말이 되냐는 것.[* 당연히 조금 덜 유명한 의사, 열사들의 이름을 모를 수는 있지만 인지도 면에서 1티어인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등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했다면 모르기가 힘들다. 특히 지금보다 반일 감정이 심했고 역사 교육의 입김이 강했던 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 더더욱.]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안중근 의사 말고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이름을 잘못 적었다는 것. 전개를 읽으면 알겠지만, 사실이 아닌 것과 부풀려진 것이 있다. 김구 선생의 이름은 영상을 보면 알게 되겠지만, 몰라서 잘못 적은 것이 아니라 글자를 다시 쓰다가 잘못 쓴 것과 겹쳐 써서 그렇게 된 것이다. 실제로 둘은 '김구'라는 이름을 분명히 호명하며 답을 작성했다. [[이순신]]의 힌트로 [[거북선]]을 듣고 [[팔로알토]]라고 답했다는 것도 논란거리가 됐으나, 지민과 설현 모두 힌트를 듣자마자 먼저 이순신이라는 답을 했고, 그 후에 설현이 팔로알토라고 중얼거렸다. 설현이 중얼거린 팔로알토는 연관 검색어에 있었거나 팔로알토의 곡인 거북선과 연관하여 말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논란이다 보니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었던 상황마저 크게 확대되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안중근 의사에 대한 건 어떻게 봐도 커버가 불가능. 다만, 이에 대해 '''역사의식'''이 아닌 '''역사에 대한 무지'''로 보는 시각도 있다. 후자의 시각에 따르면 이는 단순히 지식에 대한 무지의 문제임으로 욕 먹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역사에 대한 무지에 비난 수위가 높은 것을 [[민족주의]]에서 찾는 시각이다. * '''방송 태도 논란''' 우선 [[AOA(아이돌)|AOA]]의 안중근 사건이 방송 당일이 아닌 약 일주일 후 4컷으로 편집 된 사진으로 인해 촉발됐다는 점과 그 사진에서 지민이 웃으며 '''긴또깡'''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결정타가 되었기 때문에 논란이 일어난 후에야 영상이 되레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설현은 제작진의 요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휴대폰을 검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제작진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니냐는 논란이 발생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웃음소리도 들리고 현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 역시 역사 논란으로 맹비난을 가하던 사람들이 역사 사건에 대해 새로운 시각들이 대두되고, 힘을 얻고 있자 다른 깔 거리를 찾아낸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또한 대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와 제작진 사이의 대결 구도는 흔한 컨셉이며, 출연자가 제작진의 요구에 꼼수로 대응하는 것에서 발생하는 웃음도 흔한 컨셉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란은 안중근 논란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정도로 그쳤다. * '''제작진의 편집과 태도 논란''' 이번 사건의 본질을 역사 의식 보다는 방송 자체에 두는 쪽의 시각이다. 녹화방송임에도 이러한 내용이 논란이 될 것을 알고도 내보냈는가의 문제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1318566612648592&DCD=A10102|공식 사과]]를 한 상태다. 그러나 이 다섯 줄 짜리 짧은 사과에 진정성 및 내용에 대한 논란이 또 제기되었다. 제작진이 이것을 방송에 그냥 내보냈다는 것은 논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그렇다면 제작진 또한 역사 인식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왜 이 둘에게만 총구가 향하는가에 대한 비판도 있다. 이에 대해 그 전에도 예능에서 비슷한 상황에서 예상을 훨씬 벗어나는 오답이 나오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았는데, 그 때마다 '저걸 모르냨ㅋㅋㅋ'이 정도로 까고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제작진도 그동안 이렇게 끝났으니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보냈을 가능성이 더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